소외계층 위한 성금 100만원과 빛가람동 LH2단지 동회장 일동 성금 30만원 전달

빛가람동 통장단장 장영배 씨(67·남)가 코로나19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장영배 단장은 빛가람 혁신도시 조성 초기인 2015년 2월부터 지금까지 통장단장으로서 행정과 주민은 물론 토착민과 이주민 사이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빛가람동 통장단, 주민자치회 등과 연계한 자발적 방역 봉사에 참여하는 등 연로한 나이에도 불구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장 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도시 상권을 비롯한 전체적인 침체가 두드러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에 소소한 금액이지만 기부를 결심했다”며 “경제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장 단장은 기부금과 함께 LH2단지 아파트 동회장들이 십시일반해 모은 성금 30만원도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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