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에서 프랑스 거쳐 귀국, 무안본가에 머물러 & 전남도 역학조사후, 전남6번 확진자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결론

무안에서 지난 21일 코로나19 전남6번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 및 방역에 들어갔다.

전남6번 확진자(43)는 체코에서 2년 반 동안 거주했던 사람으로 지난 3월 17일 프랑스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리고 무안군 삼향읍 소재 부모님 본가에서 3월18일부터 3월21일까지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스러운 것은 확진자가 본가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부모님께 집을 비워주도록 부탁을 하여 혼자 자가 격리 중이었던 중, 20일(금요일) 새벽부터 고열(38.3℃), 기침, 가래, 오한 증상이 나타나자 21일 오전 8시 30분에 1339로 전화하여 무안군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 검체 채취하여 전남보건환경 연구원으로부터 오후 4시경에‘양성’판정을 받았다.

6번 확진자는 인천공항에 도착 리무진버스로 목포터미널에 도착한 후 택시로 무안군 삼향읍 소재 본가까지 이동 하였으며 이동 기간 중 증상이 없었던 것으로 진술했다.

전라남도는 곧바로 역학조사관을 현지 파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확진자 이동경로 파악 및 접촉자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심층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안군은 3월 21일 오후 5시경 방역차량 5대를 즉시 투입하여 확진자 거주지 및 인접지역 전체를 방역 실시 하였고, 오늘 아침 7시부터 2차 방역을 실시했다.

무안군은 이와함께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니고, 우리도 안심하고 일상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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