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 7번이 통증이 지속되면서 25일 오후 3시경 화순전남대병원으로 긴급히 이송했다.

하지만 남편인 8번은 건강상태가 양호해 강진의료원에 현재 격리 입원돼 있는 상태이다. 7번확진자의 동선상태를 확인한 결과 1일과 8일 무안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16일에도 밤9시부터 11시까지 목포◯◯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목포시는 “무안◯◯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신도 9명에 대해 진단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또한 목포◯◯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목사포함 5명에 대해서도 진단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이들 부부가 노점상을 했던 목포농협 산정지점 앞에서 노점 이용자를 현재 파악 중에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까지 48명이 신고해와 이들을 검사한 결과 44명이 음성으로 나왔고 4명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확진자 부부의 목포거주 딸, 무안거주 딸과 가족 3명에 대해서도 진단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리고 확진자 부부가 23일 최초 방문했던 병원 내과 근무자 11명과 진료대기자 14명에 대해서도 진단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들 역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목포농협 산정지점 직원 12명 전원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와함께 목포농협 산정지점은 26일까지 자체적으로 폐쇄조치에 들어간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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