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 지역 구분없이 현장 대응 가능

소방공무원 전원이 4월1일자로 국가직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 소속 지방직 소방공무원 4천 6명이 이에 해당된다.

신분은 국가직이면서 조직은 기존과 동일하게 시도 소속을 유지하게 된다. 전남소방본부는 기존 실국 단위에서 도지사 직속 부서로 격상된다.

특히 이번 국가직 전환에 따라 국내 관할 지역 구분을 초월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며, 앞으로 재난 발생 시 소방은 시도 소속에 상관없이 사고현장 거리에서 가장 가까운 출동대도 현장조치를 위해 함께 나서 신속히 대응한다.

또 전국 단위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시험은 소방청이 실시하며 이원화 된 중앙과 지방의 인사관리시스템을 일원화, 표준인사관리시스템(e-사람)으로 통합개편된다.

이밖에 징계 등 불이익처분에 대한 소청은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심사, 재심청구나 소방령 이상의 고충은 중앙고충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더불어 4월 1일 공식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소방서별로 감사 피킷 메시지를 전달하며, 이 콘텐츠에 응원 댓글을 단 국민 중 선착순으로 주택화재경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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