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대표발의
전남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 지원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이 활성화되고 문화예술 향유권이 증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최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ㆍ나주2)은 지난 22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 주요내용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 개발, 문화예술 행사 개최, 창작공간 및 공연장 조성, 문화예술 활동 교류 등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활동보장 사업과 문화예술 향유 활동지원,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관한 사항이 반영됐다.
최 의원은 "장애학생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문화예술 활동 보장과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제안취지를 설명했다.
또 최 의원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장애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며 “조례 제정으로 장애학생들의 예술성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28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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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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