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한자리에 초청

“삼겹살 파티를 계기로 상가이용 활성화 의지를 다진다.”

나주지역 상가번영회 상인들이 상가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지를 다지고, 갑작스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시 공무원들을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삼겹살 파티’를 가져 화제가 되고 있다.

나주시 상가번영회(회장 남종수) 상인들은 13일 저녁 6시 각급기관 · 단체 임직원들 퇴근시간에 맞춰 시청앞 광장에 간이텐트를 마련하고 삼겹살 파티를 열었다.

이날 파티에 참여한 시청 직원, 경찰서, 교육청, 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임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맛있는 삼겹살 파티를 열어준 상인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지역상가를 자주 이용하고, 식사나 직원회식을 하더라도 지역의 식당들을 이용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상가활성화 동참의사를 밝혔다.

나주시 상가번영회 오석철 사무국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또(오십시오), 감사(합니다), GO(고맙습니다)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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