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군의원도 다수...... 백일의 4년 청사진......

6,2지방선거가 50여일 지난 현재 각 지역 자치단체장이 선거법위반 사례로 법정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거나 진행중에 있어 그 후유증이 여기저기서 포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강진군수, 해남군수 등이 있으며 현재도 조사중에 있는 단체장이 다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정선거 정착을 위한 노력이 더한층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순천법원, 장흥법원, 목포법원을 들러보면 선거법위반 재판이 줄을 잇고 있다. 단체장재판과 지역 시군의원재판에 도의원재판이 수시로 열리고 있어 선거로 인한 국민세금이 물독의 밑빠진 꼴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너무도 경합이 치열해 감정적인 고소고발이 난발해 국민의 혈세만 낭비하고 있어 모든 지역의 주민들이 선거에 관한 법적용완화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선거만 치르고 나면 지역이 반목되어 당선자는 지역화합을 외치고 있으나 좀처럼 각 지역이 하나로 뭉쳐 한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금현재 재판이 진행중인 지역외에도 내사중인 단체장은 제대로 행정을 펼치지 못하고 법적 대응에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 취임 반100일이 지나갔다 사람도 태어나면 백일을 성대히 치른다. 100일이라는 의미는 인생에 있어 건강과 인생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간이다. 지역 단체장도 다를 바 없다 지금 선거법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것은 자업자득이다, 이제 100일안에 앞으로 4년간의 청사진을 그려내야 할 것이다.

따라서 선거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공표했던 공약을 기초로 단체장들은 4년간의 청사진으로 백일잔치 상을 시, 군민 앞에 차려내야 한다./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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