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맨홀 정비사업 허술함 드러내
점포 및 가옥 침수 주민들 허둥지둥

장마철을 대비 나주시에서 맨홀 정비사업을 하였으나 공사 이전보다 배수능력이 더욱 떨어져 주민들의 피해로 돌아가고 있어 주민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요즘 집중호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폭우의 피해조사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시 집중 호우가 내려 피해 주민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지난 폭우 때 피해를 입은 나주시 대호동(밤남정앞) 칠전마을은 입구에 있는 맨홀 때문에 두 번의 피해를 입고 있어, 나주시 맨홀 정비사업에 대하여 의문점을 제기하고 나섰다.

따라서 맨홀공사 이전보다 배수 능력이 떨어지고 어설픈 공사로 인하여 사토가 대량 유입되어 덤프트럭 20여 차량을 준설하는 해프닝을 연출했으나, 이번 비로 인하여 또 다시 주변 상가 및 주택이 물 폭탄을 쏫아 붓듯 지나갔다.

지난 16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인하여 나주시 대호동 칠전 마을 입구는 도로 바닦에서 물이 솟고 맨홀은 재 역할을 하지 못해 주변이 황토 물바다로 변해버렸다.

이 마을 이모(식당업,48)씨는 그냥 둬도 되는 매몰을 시에서 손을 보고난 뒤부터 물의 흐름이 막혀 버렸다면서 점포, 가옥의 침수가 심각하는데 누구에게 하소연해야 할지 망막하다면서 허탈한 마음을 들어 �쨈� 가옥이 침수된 이모(농업.65)씨는 맨홀로 들어갈 물이 집으로 들어와 가옥 전체가 침수되어 살림살이를 전체 밖으로 내 놓은 상태라면서 공사를 시행한 시청에 대하여 원망스런 말을 했다.

나주시 대호동 칠전마을 입구는 지대는 낮으나 배수가 잘되어 이전에는 침수지역이 아니였다고 이 마을 이장은 전했다.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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