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 BTL사업등 추진실태 파악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특위활동 들어가

강진군의회는179회 정례회(7/10~7/24일)를 통하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이하 조사특위)를 구성 성전리조트 호텔건립 사업(투자유치팀), 문화복지 종합타운 BTL(관광개발팀), 강진군 하수관거정비 BTL사업(상하수도사업소) 등에 관해 20~24일까지 조사특위 활동에 들어갔다.

조사 특위는 지난 20일 각 사업별 현황보고 청취 및 질의 답변을 하고, 21일부터 현장 확인 하는데 조사요령, 공사관리, 시공계획 및 민원, 시공관리, 기타 등으로 구분 조사에 들어갔으며, 현장 조사 확인을 기초로 심사 보고서를 작성 23일 조사특위에서 심사보고서를 의결 본회의에 이송하기로 했다.

조사특위는 조사요령에 있어서 사업계획의 현재까지 추진상황과 민원발생처리상황, 사업비확보등 문제점, 공사계약, 공사감독, 사후관리 적정여부 등을 판단 조사하며, 공사 관리현장조사에서는 공사관계자 근무상태(감독자, 현장대리, 안전관리사), 각종서류 작성, 기록 비치상태, 공사규모를 감안할 때 공사기간이 촉박하거나 이로 인하여 부실공사가 우려 되는 것은 없는지,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나를 현장 조사하게 된다.

또한 시공계획 및 민원 현장조사는 공정계획에 의한 적정 추진여부와 민원 발생에 대하여 사전 예측하여 협의는 이루어 졌으며, 민원은 신속하게 처리 되었는가를 확인하게 되며, 시공관리 조사 또한 설계서와 시공상태(규격,치수) 일치 여부 및 동, 하절기 공사, 기상악화, 자제불량으로 인한 손상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강진 의회는 특위구성에 있어서 용운리 가마터 훼손에 관해서 특위구성을 표결에 붙었으나 5대3으로 부결되었고, 행정 사무조사 특위만 가결되었다. 강진군 A의원은 이번 조사특위활동에서 철저히 조사하여 추후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명소 청자골 강진군을 만드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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