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직한 간부공무원 롤모델 제시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에서는 “완도군청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이문교 관광정책과장과 정기만 재무과장을 선정하였다.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완도군 산하 5급이상 간부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는 6급이하 직원들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간부공무원의 모델을 정립 제시하고 상·하급자가 상호 존중하고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살맛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 위해 실시하였다.

조사항목으로는 청렴성, 업무에 대한 열의, 직원들간의 소통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6개항목(청렴성과 도덕성, 전문성과 책임감, 리더십과 조직화합 부분)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이문교 관광정책과장은 항상 온화한 성품으로 35년 동안 공직에 몸담고 생활하시면서 조직 상하간에 우정과 신뢰로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왔으며

정기만 재무과장은 36년 동안 청렴하고 밝은 성품으로 공·사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다수 공무원들은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정말 믿음이 가는 선배 공무원들이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되었다"며 결과에 만족스럽다는 입장이다.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승호)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립과 모범적인 간부공무원 모델 상을 정립하여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구현하기 위해 본 설문을 갖게 되었으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상적인 공직자 상을 제시하여 조직의 역량 강화 및 민주성 제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완도군청 베스트 간부공무원” 시상은 오는 2011년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정기총회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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