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보조금 전액확보로 2011년 개선사업 완료 일일 150톤 처리 목표


나주시가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 전면금지를 앞두고, 2010년 일일 처리량을 40톤에서 90톤으로 늘려 처리한데 이어 올해에는 150톤처리를 목표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나주시는 해양오염방지 국제협약에 따라 2012년부터는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에 부담을 느끼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0년 수차례의 시험운전 및 방류수의 수질분석 등을 통해 일일 처리량을 2배 이상으로 늘려 처리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일일 150톤 처리를 목표로 국·도비 보조금 31억 5천만원을 이미 확보하였으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에 대한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축산농가는 물론 영산강 수질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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