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부터 15일까지, 대광리 해수욕장에서

국내 최대길이인 삼십리(12㎞) 백사장을 자랑하는 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에서 8월 14일부터 8월 15일(2일간)까지 제9회 신안 모래·민어축제가 개최된다.

“오감(五感)여행, 천사의 섬으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축제는 민어의 주생산지이자 튤립축제를 통하여 새롭게 알려진 임자면에서 그 동안 지역민 위주의 “모래축제”와 지역특산물인 민어의 청정 수산물 이미지를 가미하여 관광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축제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행사는 풍물놀이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민어시식회, 해변 마라톤, 머드씨름왕선발대회, 모래성 만들기,맨손활어잡기,중국기예단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와함께 민어 생태 전시관을 설치하여 민어를 이용한 보양식단과 민어의 생태 등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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