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장 정민성
 
목포소방서에서는 「화재와의전쟁 작전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화재피해 저감목표 달성을 위한 종합진단, 분석 및 대책수립 등 2차전에 돌입하였다.

 
지난“2010 화재와의 전쟁”이후, 안전관리 패러다임 변화로 선제적 화재위험관리와 원천적 화재피해 저감정책 정착화가 요구되는바,

사후관리체계를 사전예방 중심으로, 상황대응을 원천적 저감으로, 정부의존 방식을 자기책임 실현으로, 탁상·형식주의를 현장작동 위주로 전환하여 추진해가고 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화재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하여 소방관서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바 온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시점이다.

첫째, 화재발생시 무엇보다도 본인 및 인명대피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타까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둘째, 주택에는 소화기와 같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필히 설치하여 초기에 화재발생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소방관서에서도 고령자 및 보훈가족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셋째, 다중이용업소 등 취약대상에서는 비상구폐쇄 등 불법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고, 비상구를 상시 개방하여야 할 것이다.

넷째, 자력배상 확보를 위한 화재보험을 자율가입하여 화재로 인한 경제적인 손실을 최소한 보상받도록 하여야 한다.

다섯째, 시장 및 아파트 입구, 주차장 등에서는 반드시 소방통로를 확보하여 소방차가 5분 이내 도착할 수 있는 조건을 확보하여야 할 것이다.

여섯째,「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여 전 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및 소화기를 100% 보급하고 어르신 건강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처럼 목포소방서를 포함한 전 소방관서에서는 화재발생을 예방함은 물론 1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바, 온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화재와의 전쟁 2차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나오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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