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의 새로운 볼거리 제공

목포시는 지난 7월 29일 개관한 '노적봉 예술공원'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유달산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건물 1,2층 외곽선을 따라 100여미터 라인에 골드캐소드를 설치하여 건물라인을 드러내게 하고, 옥상캐노피에는 투광등 14개를 설치하여 은근하고 멋스러운 정취를 만들어 어디서나 관광객이 쉽게 볼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유달산, 갓바위보행교, 고하도, 평화광장, 빛의거리 등을 연계한 야간 테마 관광상품으로써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적봉 예술공원은 대의동 일원 4,420.24㎡의 부지에 지상 2층 본관동(1,732.66㎡)으로, 본관동 1층은 전시실, 2층은 종합홍보관으로 단장했는데 1층은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로 구분하여 대한민국예술회원 소장품 25점을 전시하고 있다.

2층 종합 홍보관에는 목포의 문화·예술·인물·관광자원·비전 등 시 전반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내실 있게 꾸며놓았고, 다양한 공연·음악회 등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목포를 대표하는 종합 문화예술·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양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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