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주요현안사업 문제해결 위주 토론회로 전환 -

 

완도군에서는 매주 목요일 부군수 주재로 열리는 간부회의를 기존 업무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군정의 현안사업에 대해 주제를 정하여 실과소장의 의견을 듣는 토론회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사전에 주제를 정하여 실과소장에게 참고자료를 배부해 주고 실과소장들이 검토한 후 토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간부회의에서는 ‘불목리 세트장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란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불목리 세트장의 민간이관, 세트장 시설 이용가능 업체 파악후 활용계획 수립 등 여러 가지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군에서는 토론된 내용을 참고하여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J모 간부공무원은 “군정의 현안사업에 대해 토론을 하므로써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되어 군정을 펼쳐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다음 주제는 투자유치 추진방안에 대하여 토론하게 된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이와같은 목요 간부회의의 토론회를 잘 활용한다면 군정의 크고 작은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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