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반남면 흥덕제(興德堤)에는 활짝 핀 연꽃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흥덕제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수변 생태공원 으로, 작년 오폐수 정화를 위해 제방공사를 한 이후에 자연적으로 올라온 연꽃이 올해 저수지 전체를 뒤덮었다.
지난 주말 연꽃을 사진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다녀가는 등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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