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첫 마량미항 음악회 열어, 대중가요, 민요, ,댄스 등 흥겨운 공연 -

“마량미항 토요음악회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강진군이 명품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량미항 토요음악회’가 오는 4월 2일 올해 첫 선을 보인다.

마량면 토요음악회 추진위원회(회장 강철석)는 이날 첫 무대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강진군 마량항 바다 위 상설무대에서 펼쳐질 2011년도 마량미항 토요음악회에는 마량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중가요, 민요, 댄스 등 청정해역 마량 앞바다를 배경으로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난 2006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는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는 지난해 말 계절관계로 중단될 때까지 총 122회 공연에 매회 500명 이상 가족과 여인 그리고 관광객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감동과 추억의 무대를 선사했다.

토요음악회 강철석(마량면 자치위원장)씨는 추진위원장은 “올해도 위원들과 더불어 흥겨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명품주말 음악회를 만들어 지역상가들의 활성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 마량항은 2006년 10월 어촌과 어항이 복합된 놀 거리, 쉴 거리 등 생(生), 동(動), 감(感) 넘치는 환상적인 현대적 시설을 갖춘 미항 관광지로 탈바꿈했다.

특히 마량 미항 주위에는 넘실대는 파도에 곧 잠겨버릴 듯한 천연기념물 제172호인 마량까막섬 상록수림과 자연미와 인공미가 조화로운 마량-고금간 연륙교가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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