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군수 LH 사장 만나 조기착공 협의

담양군의 주택난 해소를 위한 당면 현안인 담양읍 백동2지구 임대아파트 조기착공이 기대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지연되고 있는 백동2지구 임대아파트 조기 착공을 위해 최형식 군수는 지난 6일 김효석 국회의원과 함께 LH(한국토지주택공사)본사를 방문, 이지송 사장과 관계자를 만나 조기 착공에 대해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군수는 주택난 조기 해소를 위해 빠른 시일내 착공과 30년 국민임대아파트를 분양아파트로 전환 또는 5년 임대 후 분양이 가능한 임대로의 전환과 함께 평수를 주민들이 선호하는 25평형과 32평형으로의 상향 조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LH 이 사장은 빠른 시일 내에 담양군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조사 후 조기착공과 평형 조정, 분양전환 등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지역구 국회의원, LH 관계자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숙원사업인 백동2지구 임대아파트 조기착공과 평형조정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동2지구 국민임대아파트는 다른 지구와 달리 토지와 건물 보상이 마무리 된 상태지만 최근 LH 경영상태 악화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어 입주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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