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보배 섬’ 청정 해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홍보를 위해 시외 고속버스와 관내 택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진도군은 “지역 택시 87대와 광주-서울시를 오가는 5개 버스 노선에 진도군을 상징하는 로고와 관광 홍보 슬로건, 농수특산물 이미지 등을 부착·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특히 진도 명품 농수특산물을 택시와 버스의 띠 라인에 부착해 단색의 글로만 이루어진 기존의 택시 광고에서 벗어나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진도군의 이미지를 넣었다.

또 새롭게 바뀐 심벌 마크와 문화예술·휴양·그린 에너지의 중심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진도 문화자원 이미지를 부착해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광고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과 새롭게 개발된 공동 브랜드 ‘진도명품’ 브랜드의 대외적인 이미지 조기 정착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투자마케팅과 관계자는 “움직이는 홍보매체인 택시와 버스에 부착된 광고는 진도군을 처음 찾는 여행객들과 수도권 및 타·시도 소비자들에게 청정 진도 농수특산물의 홍보로 실질적인 농어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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