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의 식생활을 담당하는 농, 어민 들이 뽑아준 국회의원님과 시장, 군수 정치인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우리농어민들을 인간이하로 무시하기 때문에 심지어 유통인들 까지도 우리를 개처럼 끌고 다니면서 주는 대로 받으라는 식이고 끌고 가는대로 끌려오라는 식입니다.

나는 유통구조의 병폐를 해결하기위해서 오래 전에 고 김대중 대통령이 평민당 총재로 재임당시, 직접 찾아뵙고 유통구조 개선 문제를 구체적으로 말씀 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어 또 고 노무현 대통령 재임당시 유통구조 문제를 건의 했던 적도 있었지 별다른 성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현 정부 기관과 이명박 대통령께 2008년도에도 건의 했습니다만, 묵묵부답입니다. 이번만큼은 천지개벽이 될지라도 이명박 대통령과 여, 야 국회의원들께서 유통구조가 개선 되지 않는 다면 농, 어촌은 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농, 어민이 망한다면 나라가 망한다는 각오로 대통령과 여, 야 국회가 유통 구조를 개선하는데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지금 까지 정부는 유통문제를 외면하는 느낌이 많았으며, 중매인과 유통인의 횡포가 말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각 지역의 중매인과 유통인은 지금까지 담합행위를 했는지는 몰라도 농축산물 시세가 폭락되어 농어민들을 피를 말리고 “한 번 죽어 볼래 식”의 공갈 협박 결과가 2001년 1월4일 나주왕곡에서 무약 20Kg 한 포대에 4,500~5,000원 받아야 하는데 서울 가락동 공판장에서 2,700원에 경락이 되자 전화로 불락을 하고 청량리 영등포 각 위탁 상에 연락을 해서 판매토록 요구했으나 불락된 무는 절대 판매를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나주에서 가락동까지 5t트럭 운임으로 290,000원을 주고 서울에서는 그 무를 판매 할 수 없어 다시 250,000원을 더 주고 부산으로 가서 4,500~5,000원에 판매하는 예가 있었습니다.

2008년 7월 말경에 광주 각하동 모 공판장에 옥수수를 출하 했으나 시세 폭락으로 어쩔 수 없이 다시 농장으로 싫고 와서 홧김에 불에 태워버리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중매인과 유통인의 횡포 때문입니다. 불쌍하고 가련한 농어민들의 두 눈에서는 피눈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 나주 모공판장에 옥수수를 출하 했는데 30개 들이 한 포대에 1,500원에 경락이 되어서 홧김에 다시 그 공판장에 가서 보니 한 포대에 5,000원씩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2009년 9월 18일 각화동공판장에 옥수수를 특 20개들이 92포대 상 50포대 출하 했는데 특이 한 개당 270원, 상이 한 개당 170원에 경락 되어서 불락 했습니다.

풍암지구 공판장과 모 청과에서는 옥수수 특이 개당 510원, 상이310원에 경락 되었습니다.

영산포, 나주 하나로 마트에서 똑같은 김태근 옥수수가 14,000~15,000원에 거래 하고 있었습니다.

광주 각화동 공판장에서 경락되었다면 옥수수가 나주에 와서 그렇게 비싸게 판매 되고 있으니 유통 과정의 마진이 경락시세의 몇 배 이상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유통구조를 하루빨리 개선 되도록 대통령님과 국회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 유통 구조를 개선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시에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리고 대통령께서는 농어촌실정을 곧바로 보고받을 수 있는 농어촌특보제도를 신설할 것도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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