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총 32억원 투입 -

영암군이 현대 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 영암F1대회 개최 등과 함께 많은 관광객은 물론 인구 유입으로 이른바 준도시지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삼호읍에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로 삼호읍은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되어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획득해 영암의 새로운 거점 도시지역으로 발돋움하는 등 자족도시로의 발전이 무한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총 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 대불산단에서 해군 제3함대까지 총 3.3㎞구간의 도시가스 배관매설을 마쳤다.

또한 올해에는 해군 제3함대에서 현대 삼호중공업간 5.1㎞의 도시가스 배관매설을 위해 총 사업비 20억여원을 투입, 이달 말이면 착공에 들어가 8월말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 관계자는“최근 삼호읍의 신외항개발과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추진 등으로 LNG 수요가 급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연료비 절감과 함께 지역업체 등에도 큰 보탬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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