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지침 손질···군민 군정참여 확대

화순군이 사회단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 주민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기관·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해 주민대표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 군민 화합과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군민의 군정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으로 포상지침을 군민중심으로 손질할 예정이다.

군은 매주 가졌던 간부회의와 매월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격월제로 운영키로 했다.

특히 매월 기관단체장 회의를 분기별 사회단체장 간담회 반기에 한번 씩 범 종교지도자와의 간담회와 전직 군수·부군수 간담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당정협의회, 의원 정책간담회, 기타 필요한 간담회 등은 수시로 갖고 주민 대표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여러 형태로 운영됐던 회의를 군정 핵심회의로 조정하고 정례화 함으로써 문제해결에 필요한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회의 진행에 따른 행정력 낭비도 줄어들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회의결과 군민의 공감대가 필요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를 활용, 군민의 알권리 충족 및 군정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군민의 군정참여를 확대키 위해 포상지침을 군민중심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구상이다.

화순군은 군정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써 군정참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 방안으로 군수 포상지침을 손질한다는 것.

 

새 포상지침은 기존 256명에 달하던 포상규모를 326명까지 확대, 군정 주요시책 추진에 앞장선 기관·단체와 민간인의 포상 비율을 대폭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군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군민 화합과 통합을 이뤄 군정 발전에 공로가 있는 숨은 유공자를 찾아 다양한 민간인 포상자를 발굴, 매월 정례조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군정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친절봉사상을 신설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표창을 실시, 친절한 공직자상 정립과 사기진작을 위해 해외 시찰 등의 특혜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순군 장기근속 직원 승진인사 단행
20일, 6급 승진 11명 등 총 19명 승진

화순군은 20일 7급 이하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군은 근무성적이 우수한 20%를 선정, 7급 11명을 6급으로 승진하는 등 총 19명을 승진 조치 했다.
이번 인사에선 행정직 2명, 사회복지직 1명, 세무직 1명, 전산직 1명, 시설직 1명, 공업직 1명, 보건직 2명, 의료기술직 1명, 간호직 1명 등 다수의 직렬에서 승진이 이뤄짐에 따라 하위직공무원의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내용

▲6급 근속 승진
△박정빈(주민복지과) △안용석(재무과) △배영춘(재무과) △김대옥(건설재난관리과) △이원기(건설재난관리과) △하전금(보건소) △유애숙(보건소) △천명경(보건소) △김금옥(보건소) △홍동흔(춘양면) △정선(능주면)

▲7급 이하 근속 2명
△윤미정(화순읍) △이권수(군정발전기획단)

▲8급 승진
△김수정(화순읍) △박봉수(도암면) △김광석(동복면) △김도형(북면)

▲파견복귀
△김인영(행정지원과)

▲전보
△진종연 화순읍(동면)

▲신규
△황소윤(문화관광과) △정인태(동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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