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의 산업사회와 1980년대 이후부터 개발된 규격형 엘리베이터가 양산효과를 발휘함과 경제의 고도성장과 함께 중소빌딩에서도 사용하게 되어 급속히 성장하게 되었으며 일반대중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는 사람과 화물을 동력을 사용하여 상하 ? 수직으로 수송하는 장치이기 때문에 안전성의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지진 발생시 엘리베이터는 균열 및 정전 등으로 취약하다.

 작동횟수가 많고 사람을 수송하는 도중에 고장이 발생할 때 중대한 사고발생 요인이 되므로 일상점검 및 보수가 요망된다.

지난 목포시 용당동 X엘리베이터 안에 여자 두 명이 고립되어 출동한 일이 있다.

우리 구조대원이 신속하게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 있는 이들을 구해냈으나, 10여분 동안 갇혀 있던 이들의 얼굴에는 잔뜩 공포감이 서려 있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침 당시 건물에는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던 때라 이들은 쉽게 119소방서에 신고 되어 구조될 수 있었지만, 이번 사고는 처음 사고가 발생했을 때 건물 관리인이 자체적으로 마스터키를 이용하여 문을 열지 못하여 우리 구조대까지 출동하게 된 것이다.

만약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항상 119구조대원이 출동하여 구조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구조대원이 다른 곳의 구조출동으로 출동할 수 없을 때는 어떻게 되겠는가 ?

그러므로,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를 방지하려면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는 각 아파트나 고층건물 관리실에는 마스터키를 보관하고, 마스터키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체교육에 철저를 기하여야 한다.

 또한, 승강기 관리회사는 엘리베이터 정기점검 시 형식적인 점검에 치우치지 말고 보다 확실한 점검을 실시하여야 이러한 엘리베이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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