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전국 브랜드 쌀 베스트 12 진입을 목표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11년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담양군은 지난 23일 농업인과 농사담당 관계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업기술센터 예찰포장과 관내 주요 벼 시험포장 현장을 시찰하는 등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인들은 류한규 작물연구담당의 지도 아래 올 한 해 동안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추진한 농업기술센터 내 병해충 예찰포장 관찰을 비롯해 월산면의 가공용 벼 재배단지와 수북면의 친환경 유기농산물 생산기술 시범단지를 둘러봤다.

또한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강진군의 탑라이스 생산시범단지와 보성군의 녹차미인보성쌀 생산단지를 벤치마킹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추진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벼농사 평가회를 통해 품질 향상은 물론 생산비를 절감하는 등 새로운 농업환경변화에 부응한 실용적 기술 보급을 통해 담양의 대표 브랜드인 ‘대숲맑은 쌀’의 2012년도 전국 고품질 브랜드 쌀 베스트 12 진입을 노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담양의 대표브랜드 쌀인 ‘dy대숲맑은 쌀’은 올해 전라남도 '10대 고급 고품질 브랜드 쌀'평가에서 5위에 선정돼 안정성과 미질이 뛰어남을 인정받았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