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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행정 강화”고위직들 나주로…
장관 · 차관, 농업인과 대화
밤늦게까지 토론 적극 해결 약속
2009년 09월 06일 (일) 17:14:02 전남타임스 jn-times@hanmail.net

   
◇ 장태평 장관이 남평농협에서 나주농민회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달 29일 현 정부의 장관을 포함한 고위직들이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나주를 방문, 해당 주민의 어려움을 듣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거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강사로 나서는 등 ‘현장행정’ 강화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주말인 29일 남평농협 조합장실에서 전남 농민대표와 대화에서 이 정부는 농민이 쌀을 얼마든지 생산하면 정부는 이 쌀을 충분히 소모 할 수 있도록 쌀 소비촉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녁에는 밤늦게까지 주민들과 직접 간담회를 갖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장관은 또 이례적으로 휴일인 30일에는 한 농가에서 조찬을 가진데 이어 나주시의 특색사업인 동수동 농기계은행을 방문하고 시종일관 관심 깊게 현황을 청취했다.

민승규 농식품부제1차관도 29일 남평농협에서 열린 ‘방방곡곡 Agro-school’교육에 참석, 전문가의 마케팅과 브랜드 교육 등 농업인들의 욕구에 부응하고 한국농업이 새롭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교육에 직접 나섰다.

이번 교육은 나주지역에서 농식품산업의 비전을 주제로 정부는 농업인들에게 관련된 전문지식과 정책내용을 알리고, 지역의 농업인들은 이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여 향후 성공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나주지역에는 지난 7월 중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금천면 원곡리 영산강살리기 영산지구 생태하천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왕곡면 옥곡리 방축마을 희망근로사업 현장을 들르기도 하는 등 주요 인사들의 지역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광형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교육은 농업과 관련한 주요 인사들과 나주지역의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처한 농업의 활로를 놓고 토론을 벌이는 소통의 계기가 됐다“며 ”정부의 주요 인사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청취하기 위해 나주를 방문하는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해서 지역발전과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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