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국악단이 매주 토요일 공연을 상설화하고, 읍면동을 돌며 해당지역 풍물패와 함께 공연을 펼치는 등 지역민의 곁으로 한발짝 더 다가간다.

시립국악단은 지난 7일 낮 12시 30분부터 한시간동안 금성관 동익헌에서 ‘국악이 있는 금성관 토요공연’을 펼쳐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는데, 앞으로 토요일 같은 시간에 정기적으로 공연을 펼쳐 나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5일장이 열리는 토요일에는 목사고을시장과, 영산포풍물시장에서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난장공연을 하게 되며, 수요일 저녁에는 13개 읍면 풍물패와 함께하는 순회공연도 10월까지 전개할 예정이다.

시립국악단은 지난 7일 공연을 시작으로 목사고을시장, 영산포풍물시장, 13개 읍면 풍물패와 함께하는 국악 공연을 10월까지 실시하게 된다./한영구 기자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