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섬 완도 웃음택시 친절교육 실시

완도군은 지난 17일(수) 군청 대회의실과 보길면사무소에서 웃음택시 기사 16명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의 섬 완도 웃음택시 운영에 따른 친절교육과 직원특강을 실시했다.

유머?웃음?레크리에이션?조직활성화라는 주제로 실시한 친절교육은 유머웃음트레이너인 박재준 강사로 부터 웃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로 고품격 친절 서비스제공,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웃음 마인드 교육 및 유머와 조직 활성화를 위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에서는 나의 웃음이 상대방과 교감을 이루어 웃음 바이러스를 생성하여 사회전체가 밝고 건강한 웃음을 지닌 커다란 웃음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나로부터의 친절한 웃음을 강조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웃음택시 기사 장득호씨는 “매일 여러 고객분들을 상대하면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겪어왔는데 오늘 강의로 웃음으로 고객을 대하는 방법과 행복교감을 소통하는 기법을 통하여 밝은 미소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겠다”며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대비하여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웃음을 주는 웃음택시로 친절봉사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다하여 명품 브랜드택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식 군수는 웃음택시 기사들에게 웃음산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웃음택시가 웃음산업을 선도하는 역할을 도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웃음택시 16대(개인 12대, 법인 4대)에 대해서 앞으로 내비게이션과 교통카드, 신용카드 결제기 등 시스템을 장착하고 웃음 브랜드 표시와 제복을 착용하여 깨끗하고 친절한 웃음택시로 승객을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환우 기자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