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목회자 모임에 참석했다 들은 이야기입니다.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머리가 좀 많이 벗겨진 목사님께서 자신을 소개하면서 “여러분, 제 머리가 너무 벗겨졌지요. 목회하면서 하나님 말씀에 절대 복종하며 순종했더니 하나님께서 날마다 귀엽다고 머리를 자주 쓰다듬어주셔서 이렇게 벗겨질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해서 한참을 웃은 적이 있습니다.

어느 곳을 가든지 웃음을 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즐겁습니다.

대개 이렇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들은 어디를 가든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습니다.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도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요즘 살기 힘들다고들 합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경기도 좋지 않고 불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살기가 힘들지 않았던 때가 언제 있었습니까?
사실 늘 힘들게 살아왔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때에 우리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은 마음의 기쁨을 주는 일입니다.

잠시 옆 사람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우선 웃음을 선물해 보십시오.

그리고 마음껏 웃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도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진실로 강한 사람은 웃음으로 무장한 사람입니다. 웃음은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갖게 하고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얼굴을 찌푸린 미인보다는 바보의 웃는 얼굴이 우리를 더욱 기쁘게 하는 것과 같습니다.

웃을 일이 없을 때, 기분이 좋지 않을 때라도 웃어야 합니다. 웃음은 상대방을 기쁘게 하고 자신의 기분도 전환시키기 때문입니다.

행복은 어떤 여건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만 생각하십시오.
오늘 이 시간부터 미소의 주인공이 되십시오.

그러면 성공인이 되고 행복의 주인이 될 것입니다. 진실로 더욱 강한 사람은 외부보다 내부에서 웃는 사람입니다.

내면이 꽉 차 있는 사람,
외유내강의 사람이지요. 보이는 세계보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지배하는 사람입니다.
준비하면서 때를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웃음이 먼저입니다.
행복은 그 뒤에 저절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웃을 일이 없다고요?

그냥 한번 웃어보세요. 웃음은 자신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그대로 전염되는 행복의 바이러스라고 합니다.

웃음의 분량이 곧 행복의 분량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지금 살짝 웃어 보세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한 사람이라도 기쁘게 해 주어야지’, 하는 생각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십시오.
햇빛이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는 것처럼, 웃는 얼굴은 누구에게나 친근감을 주고 사랑을 받습니다.
기쁨은 기도입니다.

기쁨은 힘입니다.
기쁨은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기쁨을 주는 사람에게 가장 큰 기쁨을 주십니다.

하나님께 나의 감사를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것을, 나의 어려움조차도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기뻐하는 마음은 사랑으로 불타고 있는 마음의 정상적인 결과입니다.

우리의 마음에 슬픔이 엄습해 오더라도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기쁨을 한순간이라도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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