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세발나물을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확대해 나간다
해남군이 세발나물을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농촌진흥청 주관의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종합평가에서 세발나물과 둥근마는 2008년에 이어 2009년에도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2010년 3억원의 추가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세발나물은 겨울철 단경기 재배로 수도권시장의 97%, 전국생산량의 56%를 점유하고 있어 앞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

또한 새로운 소득작목인 둥근마도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작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한다.

해남군관계자는“세발나물 및 둥근마 생산량 증대를 위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포장재 제작 등 브랜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 오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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