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근 한국농어촌문제연구소장

◇김태근 한국농어촌문제연구소장
정부의 망국적인 농업정책으로 농·어민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공기 좋고, 물 맑은 농·어촌 지역의 빈 집들이 여기저기서 폐가로 쓰러지고 있다.

농·어촌을 외면하면서 대도시 인구집중화 정책이 사회에 큰 문제가 된 것은 용산 철거현장 화재사건(2009년 1월 20일경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과 평택 자동차노조 노사분규 사건들은 농·어민들이 갈 곳이 없기에 이런 직장에서 필사적으로 노사 분규 같은 사건이 벌어졌던 것이다.

이런 사회 속에서도 농·어민구제와 국민건강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고 큰 업적을 남긴 대한민국의 정치인 몇 분이 있어 이분들을 국민 앞에 알려 정치인들의 귀감이 되게 하고자 몇자 적는다.

▷ 전석홍 전 국회의원
전 한나라당 여의동 연구소 이사장(현)은 국회의원으로 재임당시 농촌의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해 농민들을 돕고 구제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1996년 수박, 고추피해보상과 1997년 수박피해 농가에 경영자금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민을 돕는데 많은 열정으로 도왔고 또 98년 보리피해 발생 시에도 협조했다.
전남·북 지역 농작물 피해로 보상받은 농가들은 늘 전석홍 이사장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한갑수 전 농림부장관
국회의원 후보당시, 농민들이 수세폐지투쟁 과정에서 구속된 농민들의 석방운동을 했고, 특히, 농촌문제며 나주시 왕곡면과 세지면 일원(일흥들)의 용·배수 문제와 교량 등 농촌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나아가서 국가발전은 물론이고 작게는 나주발전에 크게 노력 해 준데 대하여 많은 농민들은 항상 한갑수 전 장관께 사업이 끝난 지금도 고마움을 항상 느끼고 있다.

▷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김 전 장관께서는 수입농축산물의 검역, 세관, 원산지 표시와 검역절차에 의한 문제점을 지적해 국민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또 친환경 농업문제에 대한 지도를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학교급식 문제도 특별한 관심을 가져주었다.
1998년 6월경 호남지역 보리 붉은 곰팡이 병으로 인하여 많은 농가들이 발을 동동 굴리며 가슴을 졸이고 있을 때, 그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어서, 그 보리 피해농가에 전량 수매와 피해보상을 해주었다. 우리 호남지방 피해농민들은 김성훈 전 장관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드리고 있다.

▷ 최인기 국회의원
최인기 국회의원은 김영산 정부시절 농수산부장관으로 재임 시(95년도)에 학교, 군인, 경찰 등의 부식으로 94년산 신곡을 조기공급하기 위해, 잠정가격을 95년 2월 27일자로 결정해 공급하도록 시·도에 지시했다. 그 이전에는 학교 급식, 군인, 경찰관에게 살충제를 해가면서 약 4~5년씩 저장해둔 쌀을 학교, 군인, 경찰관등에게 공급해 왔었습니다.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큰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최인기 장관께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데 대해 전국의 학부형과 군인가족, 경찰가족들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위 네 분들이 이같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저는 문제점을 찾아 건의했습니다.
어려운 농어촌 현실에서도 그나마 이분들이 있었기에 농촌은 그래도 유지되어가고 있는 가 봅니다.
저는 “농어촌 못 살리면 나라가 망 한다”는 심정으로 ‘농어촌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남타임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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