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기관, 항바이러스제 투약
특별히, 개인위생 주력이 중요
신종플루로 인한 10번째 사망자가 지난 15일 나오면서 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추석연휴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종플루 추석 방역대책을 급히 내놓고 오는 10월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제와 함께 대량인구 이동에 의한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비상의료체계를 운영한다.
이에 정부는 응급의료기관에서 24시간 신종플루 의심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인력보강, 칸막이 설치 등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고 항바이러스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그래서 연휴기간동안 한시적으로 거점벼원이 아닌 응급의료기관에서도 항바리어스제를 원내 조제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또한 모든 보건소가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농어촌지역 보건지소 역시, 1/3씩 돌아가며 진료를 실시한다.
거점약국 또한 당번약국을 지정해 연휴기간 동안 돌아가며 문을 열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동안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나 건강보험공단 콜센터, 보건소 등을 통해 지역별, 일자별, 시간대별로 거점병원이나 거점약국을 안내할 방침이다.
그리고 정부는 지금까지 치명률이 일반적인 계절독감 수준인 0.1% 이하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연휴기간 중 확산우려가 있기 때문에 특별히 개인위생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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