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홍주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공격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가수 견견우와 직녀를 진도홍주 명예 홍보대사 위촉과 함께 서울 강남과 강서 지역의 고층빌딩 LED 전광판을 활용, 추석전후 집중 홍보를 실시해 수도권 소재 일반 대형 음식점 50여 곳을 진도홍주 판매처로 새롭게 개척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진도홍주는 지난해 영화배우 오정해씨를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올해 하반기 가수 견우와 직녀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 견우와 직녀가 '당신뿐이야', '홍주뿐이야'라는 곡을 직접 작사해 TV 공중파와 라디오 방송은 물론 전국 순회공연을 통해 진도홍주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월7일 개최된 진도홍주의 날 행사에서 '진도 홍주의 날 제정취지문'을 낭독하면서 진도홍주와 인연을 맺은 가수 견우와 직녀는 "루비 빛 진도홍주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고 우리나라 전통 국민주로 발돋음하는 진도군의 노력과 큰 비전에 감동받아 진도홍주 세계화에 힘이 되기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도홍주는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고 있는 전통 제조법을 모태로 제조하고있다. /박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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