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상 연체자 재산파악 및 회수 어려워

지난 1994년부터 실시한 주민소득금고사업(이하 소득금고)이 악덕연체자들로 인하여 해당 공무원의 일손이 부족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어 나주시의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나주시에 따르면 200여명이 넘는 10년 이상 연체자들의 재산파악을 해 재산에 압류 조치하는데 담당공무원 1명이 하고 있어 연체액 회수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면서 조속히 인력 배치가 이루어져 장기체납자에 대한 회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나주시 소득금고사업은 10년이상 연체자 212명에 41억원이 수장되어 있어 나주시 재정에도 큰 어려움을 주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나주시 정모씨는 그러한 사업이 있는지도 몰랐지만 향간에 소득금고 돈을 갚지도 않고 있으면서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서 하루속히 나주시는 그러한 사람들의 재산을 파악하여 회수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전산작업이 이루어지면 회수조치에 급물살을 탈수 있다면서 이미 도청을 통하여 개인 재산파악이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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