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의 갯벌을 보유한 신안군에서 갯벌속의 산삼으로 불리며 최고의 스테미너 수산물인 신안낙지를 테마로 『제2회 신안 뻘낙지 축제』가 오는 24일~25일 양일간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송공산 분재공원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신안낙지축제에서는 사물놀이, 신안낙지가요제, 불꽃쇼, 왕낙지선발대회, 농수산물 깜작경매, 품바공연, 풍어제, 재즈댄싱, 연애인 초청공연등이 펼쳐지며 낙지시식회, 낙지해물파전만들기, 낙지호롱만들기, 낙지비빔밥 만들기 행사도 함께 열어 멀리서 찾아오신 관광객들이 남도음식 신안낙지를 풍성한 인심으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축제기간동안 신안낙지 판매장, 신안낙지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되고 시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신안낙지를 구입해 맛 볼 수 있다./양내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