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가을철 대표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의 본격적인 유행 시기를 맞아 벼베기, 밭·과수작물 추수, 밤 줍기, 등산 등 각종 야외 활동시 주의해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들어 이날 현재까지 가을철 발열성질환 발생 환자는 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1명)에 비해 123%가 증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병원체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때 발생하며 감염될 경우 보통 6~18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두통, 발진, 근육통, 기침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고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가피(딱지)가 생기며 심할 경우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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