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선출 위한 최소 공약수 마련 합의

지난 10월16일 오후 6시 송월동 모 식당에서 민주당 경선 예비후보자 4명이 만찬 회동을 통해 당의 결속과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대동 전시장, 강인규 의장, 이길선 전 의장, 임성훈 전 경기도 벤처협회 회장과 정광연 민주당 사무국장등이 참석했다.

시종 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회동에서 참석자들은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단합과 당원의 결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더욱더 시민과 당원에게 다가가는 후보자의 모습을 보여주기로 했다.

또한 이날 후보자들은 이런 모임을 정례화해서 불필요한 오해와 루머를 사전에 차단하고 후보자간 대화를 통한 상호 신뢰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지방선거의 경우 후보자와 탈락자들의 극심한 반목이 선거 패배의 주요인 이었다는 것을 상호 공감하고 후보자간 신뢰를 무엇보다도 더 강조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동에서는 또 현재 나주의 현실을 걱정하고 나주의 미래와 지역발전에 대한 후보자간 생각을 가감 없이 상호 토론하는 분위기로 이어져 향후 정책위주의 선거에 집중 할 것임을 예상하게했다.   / 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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