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구 기자
나주시 금성관 주변 공용주차장 있으나 마나 점심때면 금성관 앞 도로는 주차장으로 변해 혼잡해 잦은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나주의 별미 곰탕을 먹기 위해 지역주민을 비롯해 외지 관광객들이 매일 수 백명이 찾아 점심시간만 되면 금성관 주변이 교통이 혼잡해 차량접촉 사고가 잣아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런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나주시에서 금성관 주변에 수 백대가 주차 할 수 있도록 공용주차장을 마련했으나 무용지물이다.

 식당업주 측에서 공용주차장으로 유도해 주차 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손님들이 어디에 주차를 하던지 상관하지 않고 장사에만 치중해 교통 혼잡으로 한달이면 수 건의 교통사고 발생되고 있는데도 행정당국은 뒤짐만 지고 있다.

 지난달 관광객 차량과 필자의 차량이 접촉사고가 발생 수백만원의 견적으로 점심식사 하러온 관광객은 “비싼 곰탕을 먹었다”며 헛탈은 웃음을 짓고 발걸음을 돌렸다.

 이러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본지에서 수차례 지도 단속에 대한 지적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행정당국은 모르쇠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묻고 싶다.

 나주시는 수억을 들여 불법주정차 지도 도우미와 CC-TV를 설치해 불법주차 위반을 단속하는데 예전이나 현재나 특별하게 개선되지 않고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고 볼멘소리가 들린다. 또 시내 곳곳 공용주차장이 있는데도 도로 갓길은 불법주차로 난무해 교통체증으로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버스터미널에서 나주종합병원 앞까지는 대형버스 등 교통량이 많은데 도로 갓 길에 불법주차가 심해 버스 기사들이 곡예운전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나주시는 하루빨리 불법주정차 단속을 개선해 운전하는 시민들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방안을 모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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