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법으로 무, 배추 1만여평 재배
나주 김태근씨, 25년농업을 친환경으로

그동안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급식용 쌀을 김영삼대통령 재임당시 신곡으로 바꿔 공급토록 했고 군인, 경찰관 쌀 등을 단계적으로 공급토록 했으며, 국민과 농민의 입장에 서서 많은 주장을 해왔던 나주시 왕곡면 김태근 한국유기농협회 광주, 전남지부장이 이번에는 새로운 친환경농법으로 무와 배추를 생산하게 되어 화재가 되고 있다.

김지부장은 지금까지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 방법으로 농장 1만여평을 새로운 친환경농법으로 무와 배추를 재배해 최고로 품질 좋은 무와 배추가 생산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소비자에게 평가 받을 날만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사용한 친환경농법은 전남 완도수협에서 생산되는 칼슘함유량이 많은 장보고퇴비와 해신이라는 영양제를 사용한 친환경 농법을 한층 더 높인 것으로 알려져 주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사실이 가까운 광주와 도내에 알려지면서 전화문의가 있어 앞으로 11월 정도의 수확기에는 주문 물량이 쇄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지부장은 벼농사를 짓는 농민에게도 최소한의 벼값 보장을 해야 한다면서 비료값, 농약값, 농자재값 폭등에 비해 벼 수매값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최소 40Kg 한가마에 8만원은 되어야 농민이 살수 있다면서 점차 노령화되고 인구가 줄어드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농수산업 안정화대책이 시급하다고 강력히 주장하기도 했다.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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