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시민교실 등 300여명 참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평통) 나주시 협의회(회장 오방주)는 지난 11월 27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나주시장권한대행, 나주시의회 강인규의장등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무지개운동발대식 및 통일시대시민교실을 성황리 가졌다.

이날 오방주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요즘 격변하는 남북문제를 우리 민주통일자문회의 나주시 협의회에서는 보다 빠른 이해속에서 평화통일에 이루기 위해 무지개 회원을 구성했으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통하여 현 사회를 바르게 이해하고 노블레스오블리주의 봉사를 전개하여 사람 人 자의 의미를 새겨 보면서 따뜻한 사회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문위원과 무지개 회원이 똘똘 뭉쳐 올바른 통일담론을 형성하고 대북정책에 대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나주시민이 다같이 평화통일의 역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이에 이광형시장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하여 오늘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이 무지개 일곱색깔 별로 국민통합과 통일의지 등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7대 실천과제를 소통과 화합을 통해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했다.

강인규의장은 축사를 통하여 한반도에도 이미 통일은 시작되었습니다.

다만 어떠한 모습으로 실현될 것인가, 그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오늘의 뜻 깊은 통일무지게운동발대식은 바로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통일을 향한 작지만,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소망해 본다고 했다.

 또한 이날 초빙강사로 라미경(순천향대)교수의 인간안보와 북한 인권문제, 이창헌(조선대)교수의 한반도 내외정세와 한국의 대응이라는 제목의 강연이 있었다.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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