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후보, 도의원 조사 검찰 이첩 등

나주시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감시에 한 점의 의혹이 없도록 하기위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다.

나주시 선관위는 지난 9일경 민주당나주시장예비후보인 I모씨를 선거법 위반협으로 조사하고 지난 16일 검찰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또한 I모 도의원도 기자들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제보를 받고 선관위가 조사했으며, 해당 기자들도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 졌다.

선관위 관계자는 I모 도의원의 경우 서류를 조금 더 보완하여 21일경 검찰로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시 선관위가 이같이 바쁘게 움직이는 것은 현재 시장이 법원의 판결로 인하여 직무정지를 맞고 있는 상태에서 내년 시장후보가 난립해 극단적인 비방과 혼탁 선거가 예상되고 있기때문이다.

기초의원후보 또한 무한 경쟁으로 후보들이 난립 해 어느 선거보다 선관위의 감시감독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 6개월(180일)전에는 단체장들은 공공행사 외에는 어떠한 행사에도 참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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