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환대신 쌀 기증받아‘사랑실천’

지난 22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나주시의회 강인규의장의 강나루에서 건진 희망을 출간 내, 외빈, 시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강인규 의장은 제값을 받지 못해 한숨짓는 지역 농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기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특히 이번 쌀화환으로 독거노인과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 한공기라도 대접 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화환대신 받은 쌀 354포대(20Kg)는 사랑의 쌀 기증운동본부에 전달되었다.

강의장은 책속에서 백제시대부터 도도히 흐르던 영산강 물이 썩었고 발전으로부터 소외 돼 왔다면서 영산강에 나주발전의 큰 물꼬를 터줘서 전라도의 대표도시 나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회자로 개그맨 황기순씨가 진행했으며 최인기 국회의원은 영상을 통하여 축하하고, 지역정치인과 시민 등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거 참석, 성황리 열렸다.
/이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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