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르고 푸르르다

오월 하늘은 푸르르다

 

푸른 바다

노니는 저 구름

하얀 빛으로 동무된다

 

초원에 이는바람

서성대도 사랑스럽다

 

오월초원은

보리밭 아지랑이마냥

하늘거리는 아침나절이다

 

대지의 신록이 춤추고

청춘이 춤춘다

 

오월 푸르름은

대지도

바다도

청춘을 부르는

희망의 노을이다

 

오월은

새롭게 피어 오르는

생명의 아침이고

환희의 잔치이며

희망의 예술이다

 

오월은

아침해 떠올라

서산에 기울어도

 

푸르른 대지가

생명 머금고

용트림 하는

아침일 뿐이다

 

▲시인 김선일
▲시인 김선일

▲약력
연세대공학석사. 공학박사
목포대공학박사수료
한국전문직업재능인증위원회교육대학원
공학명예박사학위 수증
전)한보철강 당진제철소 공장장
전)조선이공대학교 겸임교수
전)목포대학교 겸임교수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전)사)선진한국정책연구원 전문위원 신재생에너지전문위원
현)사)한백통일재단 공동대표
현)주)이알 대표이사
현)TV서울 논설위원
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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