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타임스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휴가 보다 안전하게 보내야겠습니다.
그럼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하여 어린이를 위한 휴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야겠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휴가준비
- 소아를 동반하여 휴가지로 떠나는 경우에 기본적으로 비상구급약은 반드시 준비해 두도록 합니다. 특히 초등학교 이전의 어린 영ㆍ유아가 있는 집에서는 아무래도 아이들의 건강에 신경이 더욱 쓰이게 됩니다. 휴가라도 가려한다면 더욱 그렇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무탈하게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휴가지에서 유의사항을 알아봅니다.

해열제 준비
- 소아를 동반하여 휴가지로 떠나는 경우에 기본적으로 비상 구급약은 반드시 준비해 두도록 합니다. 대개 휴양지에 약국 등이 있기는 하지만, 해열제, 소화제, 반창고, 기본적인 소독약 등은 구비해야 합니다. 휴양지에서 돌발적인 사고에 대비하여 약국, 병원, 보건소 등의 위치를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닷가에서는 특히 빈 병 등이나 조개 등에 발을 다치기 쉬우므로, 반드시 신발을 신도록 하고, 외상에 대비하여 소독약, 거즈, 붕대, 일회용 반창고를 준비합니다. 해열제는 반드시 준비하여 갑작스러운 발열 등에 대비하도록 합니다.

땀에 젖은 옷은 갈아 입혀야
- 산에 오를 때는 교상 등을 피하기 위하여 반드시 긴 옷을 입히며, 바닷가에서는 자외선 차단제품을 발라주고, 과도하게 일광에 노출시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긴 팔 상의와 긴 바지, 양말, 모자를 써서 노출 부위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모기나 진드기, 벌레에 물리지 않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잘 익힌 음식, 수돗물은 반드시 끓여야
- 음식이나 음료수는 여행 중에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물과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특히 식사 전에는 꼭 씻도록 합니다.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거나, 상품화되어 캔에 들어 있는 청량음료, 탄산음료, 미네랄 생수 등을 이용하고, 수돗물이나 끓이지 않는 물 등은 피합니다. 잘 익히고 요리가 된 음식을 먹도록 하는 것이 각종 수인성 전염병 등의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냉방병 주의
- 여름철이 되면서 에어컨의 이용이 늘고 있습니다. 실내외 온도의 차이를 5℃이내로 조정하여 냉방병을 예방하여야 합니다. 여름철 건강 실내온도는 28℃입니다. 에어컨을 1시간 이상 작동시킨 후에는 30분 정도 쉬게 하며,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주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도 2주일에 한번 이상 청소를 자주 하여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몸에 닿지 않도록 하고, 이불은 꼭 덮고 자도록 합니다

2011-07-26 13:44:39 211.253.12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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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떠날 때 어린이를 위한 휴가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