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가까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로 들어선다는 절기 입추(立秋)를 이틀 앞둔 지난 5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 호수공원 광장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하늘거리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더위에 초여름 날씨를 보인 9일 전남 함평엑스포공원을 찾은 한 관광객이 활짝 핀 수련 꽃에 매료되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진 20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모란 시인 영랑 김윤식 생가를 찾은 유치원생들이 활짝 핀 모란과 따스한 봄볕을 받아 가며 봄나들이를 하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 직원들이 13일,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일찍부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대응에 열심히 일하고 있다. /사진=조경수 기자
전남 강진군 강진읍 보은산 V-랜드 연꽃단지 홍련 밭이 화사한 분홍빛으로 물든 가운데 모처럼 맑은 하늘을 반기며 여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 보건소가 15일 다시면 수해지구를 찾아 마을주민을 비롯한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청정해역 강진만에서 월동 중인 천연기념물 제201-2호 큰고니가 썰물로 드러난 갯벌위에서 따사로운 봄볕을 받아가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