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가람 혁신도시 주민안전에 큰도움 될 것....

나주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20일 광주·전남공동혁신 빛가람도시의 급증하는 소방수요에 따라 빛가람119안전센터(그린로 296, 빛가람동)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는 강인규 나주시장, 김판근 나주시의장, 이민준, 김옥기 도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주소방서 빛가람 119안전센터는 부지 1,695㎡에 총 사업비 19억여 원을 투입해 연면적 861.60㎡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인원 25명과 소방차 4대(고가사다리차, 펌프차 , 물탱크차, 구급차 )를 갖추고 근무하게 된다.

한편, 관할하고 있는 빛가람 혁신도시는 나주시 금천·산포면 등 일대에 광주?전남 2개 시·도가 건설하는 전국 유일의 초광역 혁신도시로 16개 공공기관 이전을 비롯해 인구 5만명을 목표로 조성되는 도시이다.

이번 119안전센터 개청으로 혁신도시 주민에게 신속하고 고품질의 소방 안전 서비스를 제공, 지역 주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기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빛가람119안전센터 개청과 최신 소방장비 도입으로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대형 및 고층화된 건물의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시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한 발 앞선 양질의 안전서비스 제공으로 빛가람도시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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