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이제까지 기념행사 위주의 이취임식을 탈피, 연예예술인단체의 특성을 살려 신유, 최유나, 윙크, 박인식 등 많은 인기가수가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되어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는 지난 1963년에 분회로 창립되었다가 1996년에 지회로 승격되어 그동안 많은 나주연예예술인을 양성하였고,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나주의 대표적인 문화단체이다.

 4년간의 임기를 마친 전 김관선 지회장의 이임사와 취임한 양경완 지회장의 취임사가 있었고 강인규 나주시장을 포함한 여러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하해주었다.

 또한 많은 나주시민들이 참석하여 앞으로도 나주지회가 나주시민들에게 문화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축하해주었다.

 나주시의 슬러건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의 신바람과 함께 이번 행사도 무더위 속에 가을을 알리는 밤공기의 선선한 바람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제14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양경완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지회발전을 위해 애써온 제13대 김관선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회원과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주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