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중증질환을 앓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치료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치료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암이나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을 앓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에게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검사 비용과 입원 진료비 300만 원을 지원하고, 추가 비용 발생 시 타기관 등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검사ㆍ입원치료가 필요한 다문화가족으로서 암 정밀검사, 다리골절 치료, 슬관절ㆍ고관절 수술, 암 수술, 희귀난치성 질환 정밀검사가 필요한 환자 또는 1, 2차 병원의 진료의뢰서를 검토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여부가 결정된 환자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