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고려청자박물관이 2017년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청자 판매량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신상품 준비를 통해 강진청자 판매를 하고 있다.

고려청자박물관이 기획한 첫 이벤트는 2017년 강진 방문의 해 기념 관내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청자판매장에서 판매하는 관요 및 민간요 작품을 20% 할인 판매하는 것.

두 번째는 2015년 1월부터 폐지됐던 토요경매가 마량놀토수산시장 행사와 연계해 부활한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이 개장하는 오는 4월 1일부터 폐장하는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놀토수산시장 공연무대에서 진행된다.

1회당 20점 내외의 작품을 정상가격의 50%부터 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회당 경매작품은 3~5일 전에 강진군 및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소장하고 싶었던 명품 강진청자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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