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구역별로 쌀 한 포대 기부운동 펼쳐

▲나주교회 사회부장인 최주환 장로가 성북동<왼쪽 사진>과 금남동<오른쪽 사진>을 차례로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설립 109주년을 맞이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나주교회(원로목사 정남교)가 지난 설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나주교회 사회부장인 최주환 장로는 지난달 26일 성북동(동장 직무대리 조창수)과 금남동(동장 박근구)을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시름에 잠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을 전달 받은 조창수 성북동장 직무대리와 박근구 금남동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절실한 가정 각 10가정씩 20가정을 선정해 지정기탁했다.

나주교회는 지난 2008년 교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나주시에 5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부활절과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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