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 민간위탁사업으로 시행해왔던 홍어축제가 지금까지 많은 의혹을 뿌린 가운데 나주경찰서에서 내사(내부수사)중이나 어떠한 결과도 내놓지 않아 많은 시민들로부터 원성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홍어축제를 추진했던 추진위 관계자들이 포함되어 또 다시 축제를 치르게 된다면 지난 과거에 발생했던 의혹들이 이제는 비리의 온상지로 발전되고 만다는 것이다.

나주시는 그 동안 홍어축제 의혹에 대하여 한 줄의 해명도 없이 네 번째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나 아직도 뚜렷하게 추진위 구성원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나주시 축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전체 추진위를 바꾸어 축제를 준비 하려면 어려운 사항이 많다면서 지난 추진위 관계자를 포함해서 새로운 추진 위원회를 구성 할 수밖에 없다면서 추진 위원장만 교체한다는 방침을 말했다.

따라서 지난 축제 진행요원이나 단장이 그대로 존재해서 축제를 치르게 된다면 축제는 또 다시 의혹 덩어리로 변질 될게 뻔한 사실이다.

지난 과거의 의혹을 속 시원하게 나주시와 추진위원회는 해명하고 새롭게 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수사를 맡은 나주 경찰서는 하루 빨리 수사해 결과를 나주 시민에게 발표해 줘야 하리라 본다.

이제 영산포홍어축제가 1개월여 밖에 남지 않았다.

축제가 우리 시민 전체의 축제여야 하며 일부 몇 명의 이권을 위한 축제가 되어서는 않된다는 것이다.

 이제 나주시는 영산포홍어축제를 민간위탁사업으로만 축제를 치르려 하지 말고 행정기관이 직접 주관하여 나주시 축제로만 진행할게 아니라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따라서 나주시관계자는 다른 지역의 축제를 많이 보고 우리시에 맞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영산강을 활용한 홍어축제 또한 특산품을 애용 할 수 있는 축제, 손님들이 머물 수 있는 축제로 승화해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는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

 영산포홍어축제는 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해왔던 전철을 반복해서는 이제 절대 않된다. 나주시는 하루속히 올바른 추진위를 구성하도록 지도 감독해 나주시민이 바라는 축제를 준비토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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